중랑구 40대초반/여 전환장애안녕하세요. 41세 가정주부인데요. 제가 원래도 잔병지례를 자주 합니다. 지난 겨울에 여행가서 반나절 정도 많이 추웠지만 바깥 활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2~3일 몸살이 심했고 나아졌는데, 이후 피부감각이 이상해졌어요. 남의살 같기도 하고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어디 한 군데만 그런게 아니라 부위가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요즘은 얼굴 쪽이 그럽니다. 뭔가 활동하다보면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가만 있거나 밤에 자려고 누었을 때 더 그럽니다. 병원에서는 별 이상 없다고 하면서,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는데요. 정말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이런 증상이 생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