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는거 보면 예체능 중 미술인 것 같은데, 이미 마음속으로는 자퇴를 하고싶어하시는 게 보이지만 안보인다 치고 답변드립니다.
1.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 계십니다.
학업이랑 학원때문에 원하는 걸 못하고있다고 하지만 대입을 수월하게 준비할 만큼의 성적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 쉬엄쉬엄하면서 하고싶은거 병행하고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바쁘다는 생각 안하고싶다는 생각때문에 지금 하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학교 다니기 싫으신 거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면 자퇴밖에 방법이 없겠지요.
자퇴를 하고 대학에 빨리 가면 해결이 될까요?
나이도 다르고 배운것도 없는 대학생을 다른 대학생들이 친구로 대할까요?
자퇴를 하면 수시로는 못가는데 정시로 갈 수 있나요? 정시로 경쟁할 자신이 있으신가요?
2. 검정고시는 공고일 기준 6개월 전 자퇴가 되어야합니다. 보통 시험일 2개월쯤 전 공고가 뜨니 2025년 11월 내에는 자퇴해야 넉넉합니다.
3. 요즘 자퇴하는 학생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걱정이 좀 많으신 것 같은데 학생 몇명 자퇴하는거 신경 안씁니다. 그냥 절차대로 처리되겠지요
4. 학교나 담임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나가서 아무것도 안되겠다 싶으면 더 말리는 경우도 있고, 대충 상담하고 내보내는 곳도 있습니다.
담임교사에 자퇴희망한다고 하고 자퇴신청서 내고 상담 몇번 하면 자퇴처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