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고요 사귄지는 7개월이 되어가는 커플입니다.남자친구가 변태적 성향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sm 같은..이것도 정신질환의 일종인가요? 저는 원래 이런 취향에 굉장히 열려있다고자부하던 사람인데 막상 제 남자친구가 이러니까 걱정됩니다. 장난식으로 결혼한다면 뭘 하고 싶냐는 말에 제 손, 발을 침대에 묶고 입을 청테이프로 막겠답니다.그리고 저를 간지럽히고 놀리겠다고 말해요. 사디스트 그런 성향일까요.근데 평소엔 정말 잘해주고 그러는데.. 그런데 쓰다보니 세한 게 있기는 해요.장난식으로지만 헤어지면 죽여버린다고 3회 말했습니다.근데 이미 한 번 재결합 했다 헤어진 거라 그러진 않을 것 같은데아 좀 뭔가 촉이 세해요. 남자분들은 다 이런 판타지가 있나요?다는 아니어도 흔한가요? 제가 모르는 척 싫다고 하면 어쩔거야? 그러니까그만두긴 할 것 같은데.. 그래도 뭔가 좀 걱정됩니다. 당장 관계를 할 생각도 없고남자친구는 혼전순결입니다. 그래도 좀 걱정돼요. 남자친구의 성적취향은 뭘까요?sm이나 성도착증도 정신질환의 일종이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 정말일까요?이런 취향 흔한 편일까요? 릴스나 밈에서 이런 내용에 많이 노출되어 잘 모르겠어요.일주일 전에 대화한 내용임에도 신경쓰여서 질문 올려요ㅠㅠ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