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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정시 일반고 과학중점반입니다. 수시가 2학년 1학기 까지 합쳐서 평균 3.8 입니다. 사실

일반고 과학중점반입니다. 수시가 2학년 1학기 까지 합쳐서 평균 3.8 입니다. 사실 공부를 귀찮아서 안해가지고 성적이 많이 낮은데요...2학년 2학기 하고 3학년 1학기때 내신을 2.5~3.0 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학종으로 했을때 어디대학을 노려볼수 있을까요? 생기부는 나쁘지 않다고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만 1차합격을 해야 생기부가 빛을 볼수 있기에.... 제 진로는 생명공학계열입니다!대학교 하고 학과를 같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참고로 상향으로 좀 쓸 생각입니다)가능하다면 이런경우 정시는 어떻게 준비해보는게 좋을지 추천부탁드립니다!고2 기준 수학2 국어2 영어2~3 과탐(화생) 3 3 정도입니다

과학중점반 학생의 생명공학계열 수시 및 정시 전략 (현 고2 기준)

현재 고2이시고, 과학중점반에서 생명공학계열을 희망하시는군요. 2학년 1학기까지 내신 평균 3.8이시고, 2학년 2학기 및 3학년 1학기에 2.5~3.0을 목표로 하시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수시 및 정시 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전략

현재 내신 상황 분석:

* 2학년 1학기까지 3.8은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학종에서 다소 불리한 성적입니다. 특히 과학중점반이라 할지라도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생기부 경쟁력이 필요합니다.

* 남은 학기에 2.5~3.0을 받는다면, 최종 평균 내신은 3.0 ~ 3.3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중치 없이 단순 평균 시). 이 정도 내신은 인서울 중위권-하위권 대학의 학종에서 도전해볼 만한 성적이며, 비수도권 국립대 및 수도권 일부 대학은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생기부 경쟁력의 중요성:

* "생기부가 나쁘지 않다"는 선생님 말씀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생명공학계열 진로 희망에 맞춰 탐구 활동, 동아리 활동, 독서 활동, 세특(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이 얼마나 깊이 있고 일관성 있게 기록되었는지가 합격의 핵심입니다.

* 특히, 과학중점반의 이점을 살려 심화 탐구 활동, 교내 경시대회 수상, R&E 활동, 과학 관련 동아리에서의 주도적인 역할 등이 있다면 내신 약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목표 대학 및 학과 (상향 포함):

현재의 내신 추이와 생기부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상향 및 적정 수준에서 아래와 같은 대학/학과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건국대학교 (KU자기추천): 동물생명공학과, 생명과학특성학과, 환경생명과학과 등 (합격자 평균 내신 3점대 중반까지 보이나, 생기부 영향 큼)

* 동국대학교 (Do Dream): 바이오시스템대학 (식품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등) (합격자 평균 3점대 중후반까지 넓게 분포)

*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인재II): 생명시스템학부 (합격자 평균 3점대 중후반까지 넓게 분포)

* 아주대학교 (ACE 전형):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합격자 평균 3점대 초중반)

* 인하대학교 (인하미래인재): 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합격자 평균 3점대 초중반)

* 세종대학교 (창의인재 전형): 생명시스템학부, 바이오산업자원공학과 등 (합격자 평균 3점대 중반)

* 숭실대학교 (SSU미래인재): 생명시스템학부 (합격자 평균 3점대 중반)

* 국민대학교 (국민프런티어): 바이오 발효융합학과, 식품영양학과 등 (합격자 평균 3점대 중후반)

* 성신여자대학교 (자기주도인재): 바이오신약학과, 바이오식품공학과 (합격자 평균 3점대 중후반)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창의융합인재): 생명화학공학과, 식품공학과 (합격자 평균 3점대 중반)

* 경기권 주요대학 (가천대, 단국대, 명지대 등): 바이오/생명 계열 학과 (적정~소신 지원 가능성 높음)

*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전남대, 전북대, 경상대 등): 생명공학, 생명과학 관련 학과 (안정권에 가까운 지원 가능성 높음)

중요한 점:

* 남은 학기 내신 관리: 2.5~3.0 달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과학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 생명공학 진로와의 연관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 생기부 보완: 단순히 내용이 많다는 것보다 깊이와 일관성, 그리고 자기 주도성이 중요합니다. 생명공학 관련 흥미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세요. (예: 특정 질병에 대한 보고서 작성, 유전자 편집 기술 관련 탐구, 바이오 산업 동향 조사 등)

* 자기소개서 (존재 시): 일부 대학에서 자소서를 요구할 경우, 본인의 생기부 내용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작성해야 합니다. (2025학년도 대입 기준 대부분 폐지, 일부 대학만 유지)

* 면접 대비: 1단계 합격 시 면접이 중요합니다. 생기부 기반 질문, 전공 적합성 질문 등에 대비하여 자신의 활동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보여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 정시 준비 전략

현재 모의고사 성적(국2, 수2, 영2~3, 과탐 화생 3-3)은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의 합격권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귀찮아서 공부를 안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더 올릴 여지가 있습니다.

정시 목표:

* 목표 대학을 수시와 비슷하게 설정한다면, 현재 성적에서 전 과목 1등급 상승을 목표로 잡아야 합니다. 특히 과탐은 최소 2등급 후반, 가능하면 2등급 초반까지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도 안정적인 1등급을 목표로 하세요.

과목별 학습 전략:

* 국어 (2등급):

* 문학: 고전 시가, 현대 시 등 취약한 갈래를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EBS 연계 교재를 철저히 분석하세요.

* 독서: 비문학 독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꾸준히 읽고, 글의 구조 파악 및 핵심 내용 요약 연습을 하세요. 인문/사회/과학 기술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자신에게 더 유리한 선택 과목을 택하고, 개념 정리 및 문제 풀이 연습을 꾸준히 하세요. 특히 언어와 매체는 정확한 개념 이해가 중요합니다.

* 기출 문제 분석: 최근 5개년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를 시간 재면서 풀고, 오답 노트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세요.

* 수학 (2등급):

* 수학II: 개념을 확실히 잡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세요. 특히 미적분 파트의 계산 실수 줄이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 선택과목 (미적분/확통/기하): 생명공학 계열은 미적분 선택이 유리하지만, 본인이 더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세요. 선택 과목은 꾸준히 개념 학습과 문제 풀이를 병행하여 실력을 유지하고 심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답 노트 활용: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보고, 풀이 과정을 완벽히 이해할 때까지 반복 학습하세요.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 영어 (2~3등급):

* 단어: 꾸준한 어휘 학습이 필수입니다. 수능 필수 어휘집을 반복해서 암기하고, 지문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는 정리하여 외우세요.

* 독해력: 다양한 유형의 지문을 시간 안에 읽고 이해하는 연습을 하세요. 특히 빈칸 추론, 순서 배열, 삽입 문항 등 고난도 유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듣기: 매일 꾸준히 듣기 연습을 하여 실수를 줄이고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세요.

* EBS 연계: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지문을 철저히 분석하세요.

* 과학탐구 (화학/생명과학 3-3등급):

* 개념 완벽 이해: 과학탐구는 개념 이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외우는 것을 넘어,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합니다.

* 문제 풀이: 개념 학습 후에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세요. 특히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시간 관리 연습도 병행해야 합니다.

* 킬러 문항 대비: 생명과학 유전, 화학 양적 관계 등 고난도 킬러 문항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과 풀이 전략 연습이 필요합니다.

* 오답 노트: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를 작성하고 반복해서 복습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세요.

정시 총평:

현재 성적에서 주요 과목 모두 1등급씩 올린다는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특히 과학탐구는 과학중점반의 이점을 살려 등급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면 큰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귀찮아서' 공부를 안 했다고 하셨으니, 지금부터라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종합적인 조언:

* 현실적인 목표 설정: 수시와 정시 모두 상향 지원은 필요하지만, 현재 성적과 잠재력을 냉철하게 판단하여 너무 비현실적인 목표보다는 도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선택과 집중: 남은 기간 동안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배분해야 합니다. (예: 수시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정시 비중을 높이는 등)

* 전문가와 상담: 학교 담임선생님, 진로진학상담교사, 또는 입시 전문가와 현재 성적과 생기부를 가지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들은 매년 변화하는 입시 트렌드와 각 대학의 전형 특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건강 관리: 공부도 중요하지만, 체력 관리와 스트레스 해소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하시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