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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인생상담) 저는 평범한? 중 2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는 평범한? 중 2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요즘 너무.. 내향적이게 된 거 같달까? 뭔가 점점 대인기피증이 생기는 거 같아서리..ㅋㅋ.ㅎ일단 저를 설명하자면 초등학교때 까지는 인싸였어요.진짜 어느정도였냐면 6학년 때 강당에서 학부모님들 앞에서서 악기(칼림바 연주)를 발표해야 했는데 그 때 멘트를 칠 사람이 필요하잖아요?? 약간 안녕하세요~ 저희는 누구누구고 이러이러한것을 할거에요~ 같은 거요.쨋든 그때 쌤이 목소리 큰 남녀를 멘트 칠 사람으로 정한다 했는데 그 때 제가 뽑힐정도로 목소리도 크고 자신감도 넘쳤단말이죠.. 근데 중 1때 친한 친구랑 절교하고(진짜 안좋게 절교함) 지금 사귀는 친구들이랑 지내다 보니까 점점.. 사람을 안만나고싶어지더라구요이게 어느정도냐면 지금 머리가 좀 길어서 레이어드로 한번 치고 싶은데 미용실을 가면 거기 언니들..미용사분들이 말 걸까봐 못가겠어요 ㅋㅋ큐ㅠㅠㅠ 사실 말 건다고 심장이 떨리는 것도 아니고 말을 어..어.. 하는 것도 아니에요.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이는 정말 예의바르다~ 성실하다~는 칭찬을 들을정돈데 학교도 그렇고 밖에서도 그렇고 그냥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너무 꺼리고 불편해요.그냥 누가 저한테 말 걸까봐 무서워요아니 뭐.. 어른들한테 말하는 거야 잠깐 심장 쫄리면 되는거고 제가 좀 피하면 되는데 반친구들이 문제에요..중1까지는 꽤 잘 놀았던 거 같은데 중 2 올라오니까 반애들이 화장도 하고 좋아하는 남자 얘기도하고 그러는데 전 솔직히 화장하는 것도 불편하고 남자 얘기 하면 너무 남미새 같을까봐 불편한 거에요.. 그리고 제가 그 남자를 좋아하면 그 남자가 기분나빠할 수 도 있을 거 같고 그래서 진짜 친한친구들한테도 안말하고 아무 누구한테도 안말한단말이에요. 뭐 이건 중요하지 않은 거 같고 본론으로 와서 저희 반 아이들을 보면 좀 무서운?(선배를 봐서)느낌이 드는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반 애들이 말 걸면 대답을 못해주겠어서..ㅋ큐ㅠㅠㅠ 그냥 누가 말 걸면 무시하거나(이러면 안좋은 거 알지만,, 무셔) 미안하다해도 ㄱ..ㄱ..괜찮아 아니면 괜찮아괜찮아괜찮아 이러고 답하곤해요..진짜 화장실 갔다가 손씻을려고 세면대로 가는데 애들 모여있는 거 보고 머뭇거린 적도 많아요 ㅜㅠㅠㅠㅋㅋ솔직히 지금 지내는 애들이 편하긴한데 얘네랑 계속 놀면 나중에 잘못될 거 같아서.. 멀어지고 싶긴한데 그러면 친구가 진짜 없어지고..ㅋㅋ 그냥 최소한의 대화만 하고있긴해요. 그냥 제가 학교에 적응을 못하는 거 같아여..제 꿈이 프리랜서 일러레인데 이 일을 진짜 할 수 있을지 무섭기도 하고 난 이 직업말고는 없다하면서 공부하려고 해도 잘 안되니까 스트레스 받더라구여.. 뭐 그래도 기말 끝나서 스트레스가 좀 풀리긴 했는데.. 방학도 개짧아서 또 빡치거...ㅋㅋㅋ쿠ㅠ새벽이라 앞 뒤 안맞게 썻을 수도 있는데..이해해주십셔그냥 중2병 소녀의 글이라 생각하고 넘기셔도 되는데전 그냥 제가 이대로 살다가 대인기피증이 되는 건 아닌지이러다 사회생활 못할 거 같아 무서워서 글을 써봣어요 ㅎㅎ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감사합니댜

끼 많은 친구인 것 같은데 지금 이렇게 지내는게 답답하지 않아요.? 절교하게 된 친구는 어쩔 수 없는 거고, 만남이 있다면 헤어지게 되는 인연도 있는거죠. 마무리가 좋지 않았을 뿐. 그치만 거기에 메여있지 말아요. 다 지난 일이고 나중에 돌아보면 그것도 배움이고 깨달아가는 것도 있는 거니까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려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는 질문에 성실히 답하는 건 기본 예의인 것 같아요! 플러스로 반응도 잘 해주면 더 좋겠죠! 지금 지내는 친구들을 쳐내려고 하지 말고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려고 노력해봐요! 원래 끼가 많은 친구니까 친절하게 대하면 분명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붙을 거예요. 어떤 사람이던간에 막 쳐내면은 나중에 결국 후회하더라구요…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것들은 아닌 것 같은데 시기가 또 시기인지라 더 깊게 생각하게 되죠..ㅋㅋㅋㅋ 저도 그랬어요 별것도 아닌 것 같다가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고민하고..ㅋㅋㅋㅋ 사소한 문제들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그러려니~~ 하고 넘겨버려요! 그리고 열심히 살기위해 노력하면 분명 그 노력들이 빛을 볼거예요! 파이팅해요!! 얼굴은 모르지만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