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대1 질문 주신 점 일단 감사드립니다만,

확실히 매번 이런 질문에 설명해야하는게 스트레스라서

요즘은 전혀 답변 드리지 않는 방침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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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질문 내용에서 정성스러운 부분들이 보였기에

그 부분에 답례를 하고자 이렇게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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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면서 매일매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기에,

휴식을 취해야 하는 시간을 깎아가면서 작성하는거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주제로 답변을 적어야 하는 게 스트레스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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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일단 질문자님이 무엇을 질문하고자 하는지 전혀 질문이 안 적혀 있어서

그냥 추측 상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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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질문 내용으로는 "일본의 재무장이 가속화되고 전쟁 가능국가가 되었다고 나오는데, 괜찮을까요?"

일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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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 대한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99%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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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100% 괜찮고 확신이 있는 건 없기에, 굳이 99%라고 적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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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질문자님이 가지고 오신 뉴스 동영상은 11년 전과 6년 전 영상이군요.

11년 전에 전쟁국가가 된다고 뉴스로 공포감 조성했는데,

11년이 지난 현재는 어떤가요? 별 다를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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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년 전에 나온 이야기를 정리하면,

일본이 군사 관련으로 변경한 내용들이 전부 침략을 위한 방침이 아니라,

자신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방침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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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파병이 가능하게 하는 것도

자신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실전을 기르는 역할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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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자신들이 침략을 당했을 시에 실전 경험을 토대로

제대로 싸울 수 있게 하기 위한 수단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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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연 누가 자신들을 위협할 수 있다는 건가?

그 부분을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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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미국과 대립을 계속 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죠.

중국이 어디까지 진심인지, 아니면 그냥 간만 보는 건지 모르겠지만,

대만을 위협하기도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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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만약에 먹히게 되면 일본 입장에서도 엄청난 위협이 될 겁니다.

정말로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중국이 전쟁을 일으킬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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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장에서도 군대가 다른 나라들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어야

안심을 할 수 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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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일본이 군사력을 안 키우고, 실전 경험도 없는 부대만 보유하고 있다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그냥 일본 영토가 그대로 뚫릴 수도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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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평화를 강조하는 시대라고 할지라도,

결국 그건 망상 속 이미지이고 실제로는 군사력이 막강해야 다른 나라들이 건드리지 못 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만 보더라도 이미 충분히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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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그 나라의 강대함을 나타내기도 하기에,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막강한 군사력을 키워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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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일본도 북한이나 중국에게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서,

얕보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몸집을 키워야 하는 게 국제 정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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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또 재미있는 건,

한중일은 예전부터 언제나 미디어/언론이 싸움을 부추기는 경향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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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감정적으로 변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기사 제목이나 내용을 과장해서 전달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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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일본에선 그렇게 별 관심도 없는 화젯거리인데,

한국에선 무슨 일본에서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보도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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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처럼 한국 언론들은 마치 일본이 곧 제국시대로 돌아갈 것만 같이 글을 쓰곤 하는데,

너무 그런 것들에 놀아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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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하면 요즘 뉴스를 곧이곧대로 믿어선 안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페이크 뉴스도 많고, 마녀 사냥처럼 한 인물을 사회적 말살을 시키려고 어그로 끌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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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결론을 다시 정리하자면 일본이 저렇게 군사력을 키우거나 법을 바꾸려고 하는 건,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군사력을 키워서 얕보이지 않게 하려는 목적,

그리고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모르는 북한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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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