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 안녕하세요 해외직구나 면세 쇼핑 후 관세 문제는 헷갈릴 수밖에 없어요.
특히 합산금액이 면세 한도를 살짝 넘는 상황에서는 더 조심해야 하죠!
지금 주신 상황을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 상황 요약
총 구매 금액: 815달러
면세 한도: 일반적으로 1인당 미화 $800
초과 금액: 15달러
상품 구성:
구찌 스카프 – $300
셀린느 지갑 – $515
✅ 이런 경우 관세 신고는 어떻게?
초과한 15달러에 대해서도 정식으로 세금이 부과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포인트는 전체 금액이 아니라, 상품 단위로 과세 여부가 나뉘는 거예요!
1) 세관 기준은 "물품 단위"입니다.
물건이 **하나의 박스(송장)**로 함께 들어온다면, 두 제품이 합쳐진 전체 금액(815달러) 기준으로 모두 과세됩니다.
이 경우 구찌 스카프 + 셀린느 지갑 둘 다 세금 부과 대상이 돼요.
2) 따로 배송된다면?
각각 다른 송장, 다른 날짜, 다른 택배사로 들어온다면
물품별로 $800 이하인 경우 면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통관일이 겹치면 합산 적용돼서 면세 한도 초과로 과세될 가능성이 있어요.
✅ 15달러만 세금 내는 건가요?
아쉽지만 “15달러 초과분에 대해서만 세금”이 아니라,
전체 금액에 대해 과세가 됩니다
즉,
✅ 관세 신고 방법은?
보통은 배송대행지나 구매 대행 서비스 이용 시
통관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관세 신고가 처리돼요.
자가 구매 후 직접 통관하는 경우는
관세청 전자통관 시스템(UNI-PASS) 또는
**모바일 앱 ‘개인통관’**에서 직접 신고 가능합니다.
신고 시 개별 금액, 제품명, 브랜드, 구매처, 결제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돼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15달러 초과하더라도 전체 금액이 기준이 되며,
과세는 전액(815달러)에 대해 부과됩니다.
통관은 자동 혹은 관세청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신고 가능해요.
조금 억울하실 수 있지만, 한국의 통관 시스템은 $800 넘으면 전체 과세가 원칙이라 꼭 참고해 주세요!
더 자세한 직구 통관과 세금 신고 꿀팁은 아래 블로그에서도 정리돼 있으니 꼭 참고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