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주 주제는 배구입니다! 저는 여자배구팀인 GS칼텍스 팬이랍니다 ᄒᄒ 제가 좋아하는 팀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배구는 항상 재밌는것 같아요.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 경기였기 때문에 더욱더 선수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리뷰 지금바로 시작할게요!
남자배구는 왜 봄배구라고 하지 않나요?
여자배구는 플레이오프 제도가 있어서 정규시즌 2위와 3위가 맞붙고 거기서 이긴 팀과 정규시즌 1위가 붙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남자배구는 그런 시스템이 없어서 6개 구단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가지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시즌 초반 하위권에 위치하더라도 충분히 치고 올라갈 수 있답니다. 실제로 작년 한국전력은 최하위였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해서 5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었죠. 반면 상위권에서는 치열한 순위싸움이 벌어집니다. 삼성화재 같은 경우엔 최근 몇년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현대캐피탈과의 승점차가 크지 않아서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죠. 대한항공 또한 마찬가지구요. 이렇게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기 때문에 가을야구라는 말 대신 봄배구라는 말이 생긴거랍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용병은 누구인가요?
현재까지는 요스바니 에르난데스(OK금융그룹)선수가 압도적이에요. 현재 득점 1위, 공격성공률 1위, 서브 1위 등 모든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심지어 범실도 11개밖에 되지 않아요. OK금융그룹 입장에선 천군만마같은 존재죠.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문제로 고생했던 만큼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랍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어떤건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나온 알렉스 페헤이라 선수의 스파이크서브가 제일 인상깊었어요. 원래 라이트 포지션이지만 레프트로도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서 다양한 전술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게다가 이 날 무려 4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답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더욱 기대되는 선수예요.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다음주는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다들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