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나 카페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디저트인 탕후루! 겉바속촉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과일디저트입니다. 저도 너무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요, 이 탕후루라는 디저트 자체가 중국에서 유래된 음식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최근들어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그렇다면 과연 한개에 2000원씩 하는 탕후루의 순수익은 얼마일까요?
탕후루 재료비는 얼마인가요?
보통 딸기같은 경우 1팩에 4000원~5000원 사이이며 설탕과 물엿 그리고 물 비율을 2:1:1로 하여 시럽을 만들고 굳힌 후 딸기에 코팅하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탕후루는 개당 약 500원 꼴이니 총 1000원 내외라고 보시면 됩니다.
설탕시럽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물엿과 설탕을 같은 비율로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가장자리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식히면 끝! 입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절대 젓지말고 그대로 식혀야한다는 점이에요. 안그러면 결정이 생겨서 딱딱해지지 않고 끈적끈적하게 된답니다.
과일 씻는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딸기처럼 표면이 울퉁불퉁한 과일은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주고 꼭지를 따줍니다. 포도같이 알알이 떨어져있는 과일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문질러준 후 헹궈주면 돼요. 키위나 귤 같이 껍질채 먹는 과일은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10분정도 담궈뒀다가 씻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답니다.
여러분 이제 탕후루 사드실 때마다 이거 진짜 남는 장사 맞나.. 하고 의심하셨던 마음 다 내려놓으시고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