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서는 구립도서관 건립사업을 진행중입니다. 현재 옥현어린이 도서관과 선암호수공원 도서관이 개관되어 운영중이고 올해 말 장생포고래로131번길 22-10(장생포동)에 고래박물관 옆에 위치한 장생포 어린이 도서관이 개관 예정이에요. 이 두 곳 모두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갖추고 있어서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옥현어린이 도서관 소개 부탁드려요~
옥현어린이 도서관은 총 2층으로 이루어져있어요. 1층에는 유아자료실, 영유아열람실, 수유실, 사무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종합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문화강좌실, 동아리실, 휴게실 등이 있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온돌마루바닥인 열람실이 마련되어있고 부모님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방문한다고 해요.
두번째로 지어진 선암호수공원 도서관은요?
선암호수공원 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어요. 내부 시설로는 다목적홀, 세미나실, 북카페, 전시실, 프로그램실, 보존서고, 시청각실, 강의실, 정보검색실, 전자정보실, 강당 등이 있구요. 외부 시설로는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산책로, 운동기구등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이곳 역시 시민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네요.
올해말 완공예정인 장생포 어린이 도서관은요?
장생포 어린이 도서관은 작년 12월 착공해서 올해 11월 준공될 예정이구요. 연면적 993m2규모로 지어져 수용인원은 약 200명 가량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고 친환경 최우수 등급 건축물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이렇게 멋진 도서관이 우리집 근처에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멀리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교육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앞으로도 계속 발전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울산남구 구립도서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