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효능감이란 자신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기대와 신념을 의미한다. 즉,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믿음과 확신이다. 사람들이 무언가를 해내는 데 있어서 이 자기효능감은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시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이때 ‘나는 잘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자기효능감이 있어야지 학습동기가 유발되어 더욱더 집중해서 공부하게 된다. 반대로 아무리 좋은 선생님께 수업을 듣고 학원을 다녀도 “나는 못할 거야”라는 부정적인 자기효능감을 가지고 있다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그렇다면 자기효능감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첫 번째 방법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우리 뇌는 목표지향적이기 때문에 목표가 생기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미래상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자. 두 번째 방법은 작은 성공 경험을 많이 만드는 것이다.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세우면 실패했을 때 좌절감이 클 수밖에 없다. 반면 아주 작은 목표라도 성취하면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 점차 도전의식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롤모델을 정하는 것이다. 존경하는 인물 또는 닮고 싶은 대상을 정해놓고 그 사람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한다면 자연스럽게 자기효능감이 높아질 것이다.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은 다른가요?
많은 사람들이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혼동하는데, 둘은 엄연히 다르다. 먼저 자존감은 타인과의 비교나 외부 환경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는 반면, 자기효능감은 개인의 내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된다. 또한 자존감은 일시적이고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지만, 자기효능감은 지속적이며 변하지 않는 특성을 지닌다.
내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을 의식하며 산다. 그래서 남이 부러워할 만한 직업을 갖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어 한다. 그러나 정작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그런 과정을 견뎌낼 힘이 부족하다면 결국 포기하거나 중도에 낙오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내 인생의 주인일까? 나는 지금부터라도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동안 미뤄왔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