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효능감이란 자신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기대와 신념을 의미하는데요, 이 개념은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가 처음 주장하였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사람들에 비해 자기효능감이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발표되고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자기효능감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기효능감이 낮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요?
한국인에게 있어서 자기효능감이 낮다는 결과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우선 한국인 특유의 집단주의 문화에서는 개인의 성취보다는 공동체 전체의 성과를 중시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역량 보다는 조직원으로서 얼마나 기여했는가를 더욱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사회문화적 특성상 경쟁심이 강하고 타인과의 비교를 통한 성장을 추구하다보니 스스로 발전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약해질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첫번째로는 나만의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남들을 의식해서 세운 목표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목표를 설정해야하며, 이를 달성했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세워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실수하거나 실패했다고 해서 자책하면서 포기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다음번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는 주변인들의 격려와 칭찬입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혼자서만 진행한다면 쉽게 지칠 수 있고 의욕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변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