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5살이 된 여자입니다. 이제 곧 26살이 될텐데.. 시간이 참 빠른것 같아요. 어릴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 나이를 먹다보니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저는 아직 취업준비생이에요. 주변 친구들은 다 직장인이고 학교 졸업해서 사회생활하는데 저만 뒤쳐지는 느낌이네요. 특히나 남자친구랑 데이트할때마다 너무 비교되는 기분이라 속상해요. 그래서 그런지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우울증 증세도 보이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지금 대학교 4학년 1학기 재학중인데 내년이면 졸업반이거든요. 근데 코로나때문에 비대면 수업이라서 딱히 학점관리 하는건 없고 그냥 과제 제출하면 끝이더라구요. 이러다가 졸업 못할수도 있다는 말 듣고 좀 걱정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자친구랑 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권태기가 온 것 같아요. 처음엔 진짜 좋았는데 점점 연락도 뜸해지고 만나자고 해도 피곤하다면서 거절하더라구요. 심지어 다른 이성이랑 연락하는걸 봤는데 그걸 보고나니 정이 뚝 떨어졌어요. 헤어져야겠죠?
사실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내가 남들보다 조금 늦었다고 해서 자책하거나 자신을 깎아내릴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그런 상황일수록 나에게 집중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여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자기계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