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인 `개미`라는 단어는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개미들이 없으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증시가 폭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뛰어들고 있고, 이를 반영하듯 국내 증권사 신규 계좌 개설 건수는 올해 1월에만 무려 417만건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2030세대에서는 이미 필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식으로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요?
개인투자자는 기관과 외국인에게 항상 밀릴 수 밖에 없나요?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반대로 보고있는데요, 실제로 2020년 초 코스피 지수가 1400포인트 이하로 떨어졌을 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시장 붕괴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삼성전자 등 우량주를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은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개인투자자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보력 싸움에서 이겨야하는데요, 현재 대한민국 국민 중 80% 이상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주식 관련 어플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은 종목을 고를 수 있나요?
좋은 종목을 고르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야합니다. 예를들어 저평가되어있는 기업인지, 성장성이 있는지, 재무상태는 좋은지 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이러한 부분은 혼자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해당 회사의 주가흐름을 꾸준히 지켜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절대 맹신하셔서는 안됩니다. 다만 앞으로의 경제상황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