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최근에 구입한 템퍼 토퍼 매트리스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침대 생활을 오래해서 바닥생활이라는 걸 상상조차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처음으로 바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기존에 쓰던 매트 위에 얇은 요를 깔고 자니 몸이 베겨서 잠을 자도 잔것 같지 않고 아침마다 찌뿌둥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비싼 돈 주고 산 침대를 버릴수도 없고.. 그러다가 우연히 템퍼 토퍼라는걸 알게 되었는데 평이 좋더라구요. 하지만 직접 써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으니 일단 체험관 가서 누워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체험관에서는 어떤식으로 체험하나요?
저는 강남점과 용산 아이파크몰 두군데 가봤는데요. 먼저 강남점은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편안하게 누워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그리고 원하는 사이즈나 두께 등을 말씀드리면 추천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아서 조금 정신없었던 점 빼고는 다 좋았어요.
용산 아이파크몰은 매장이 넓고 쾌적했어요. 한 층 전체가 템퍼라서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비교하며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전문가분들이라 그런지 딱딱 캐치하셔서 맞는걸로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이것저것 눌러보며 차이점을 느껴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상담사분께서 친절히 알려주시니 부담없이 방문하셔도 될 것 같아요.
매트리스 말고 다른건 없나요?
매트말고 베개랑 쿠션같은 소품들도 판매하더라구요. 특히 베개는 누웠을때 목이랑 머리를 감싸주는 느낌이 좋아서 탐나더라구요. 나중에 기회되면 사러 와야겠어요.
가격은요?
아무래도 고가이다 보니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지는 건 사실입니다. 인터넷 최저가로 검색해도 40~50만원정도 하고 백화점 세일기간에 맞춰가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땐 행사중이었어요) 아무래도 직구보다는 정식 수입품이 AS면에서도 편리하니 참고하세요.
바닥생활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시겠지만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뻐근하고 개운하지 않잖아요. 그런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인 것 같아요. 잠자리가 편해야 하루가 편하고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 하잖아요. 좋은 수면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템퍼 토퍼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