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출시 이후 많은 사람들이 디아블로2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오래된 게임인만큼 다양한 아이템과 룬 조합 등 정보가 부족하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디아블로2 룬조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룬이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룬이라 하면 마법사에게 필수적인 주얼(jewel) 또는 보석류를 말한다. 특히 지능/민첩성/힘 같은 스탯 옵션이 붙은 쥬얼들을 많이 사용한다. 또한 어떤 룬이든 2개 이상 합치면 새로운 룬이 생성되는데 이를 소켓아이템에 장착하면 해당 속성옵션이 붙는다. 예를 들어 탈+티르+에드라는 세 가지 종류의 룬을 합쳐 로룬이라는 유니크 등급의 룬을 얻을 수 있고 이 로룬을 박으면 모든 저항력 +20% 효과가 생긴다.
소켓아이템이란 무엇인가요?
소켓아이템은 말 그대로 구멍이 뚫려있는 아이템이다. 각 직업별 전용 무기나 방어구 중 일부에만 존재하며 비어있는 소켓에 원하는 룬을 박아 넣을 수 있다. 이렇게 생긴 소켓에다가 각각 다른 종류의 룬을 순서대로 넣으면 특정효과가 발동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매직등급의 갑옷중에서는 착용시 5초마다 체력 10씩 회복시켜주는 스킬이 붙어있는것도 있으며 레어등급의 투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정확률로 매찬 100% 증가시키는 옵이 달려있다.
룬조합 어떻게 하는건가요?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비창을 열어서 빈 소켓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없다면 제작하거나 경매장에서 구입해서라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준비물로는 헬룬 1개, 랄룬 1개, 오르트룬 1개, 솔룬 1개 총 4개의 룬이 필요하다. 위 네 개의 룬을 모두 구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룬조합을 해보자. 우선 인벤토리 창을 열고 왼쪽 하단에 있는 ‘제작’ 버튼을 클릭하자. 그러면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목록이 나오는데 이중에서 ‘룬 워드 만들기’를 선택하도록 하자.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올텐데 이때 오른쪽 상단에 있는 ‘룬워드 이름’ 칸에 만들고 싶은 룬워드명을 입력 후 맨 밑에 있는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참고로 한글로도 설정이 가능하니 알아보기 쉽게 영어보다는 한글로 적는걸 추천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재료였던 룬4개를 넣고 다시한번 ‘만들기’ 버튼을 눌러주면 완성된다. 다만 주의할 점은 한 번 만들면 되돌릴 수 없으니 신중하게 결정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