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 생활 중 제일 큰 문제는 역시 주거문제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쿄보다는 한국인 유학생들이 많은 오사카에서는 더욱더 그렇죠. 저 또한 처음엔 기숙사에서 살다가 1년만에 독립해서 지금은 혼자 살고있는데요, 제가 직접 발품팔아 구한 저의 첫 자취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사카 부동산 계약시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입주하기전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꼼꼼히 살펴보셔야 해요.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증회사 가입여부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외국인 학생이라면 보증회사 가입을 해야하는데요, 초기비용이 꽤 들기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공과금과 인터넷 설치 여부입니다. 간혹가다 월세에 공과금이 포함되어있는 곳도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제가 원하는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방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학교 근처이면서 역에서도 가깝고 주변에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있는 곳을 원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곳이 미나미모리마치역 부근이었는데요, 이곳은 난바와도 가깝고 도톤보리까지도 걸어서 갈 수 있어서 위치상으로는 최적이었어요. 하지만 단점은 방이 작다는것..ᅲᅲ 다행히 집주인분께서 침대랑 책상이랑 옷장 등 가구를 다 넣어주셔서 그나마 살만했답니다.
자취방 구하는건 너무 어려워요 ᅲᅲ 여러분 모두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