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많이 안좋아졌어요. 특히 고용시장에서는 실업자가 급증했는데요. 이에 정부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대표적으로 청년층에서의 취업률 증가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최근 늘어난 공공일자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공일자리란 무엇인가요?
공공일자리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제공하는 일자리를 의미하는데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번째는 공무원이고, 두번째는 공공기관 근로자 입니다. 먼저 공무원 일자리는 국민연금 등 4대 보험 가입 의무가 있고, 정년 보장 및 연금 혜택이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근무시간 내 자기계발 시간 확보가 가능하며, 업무량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워라밸 측면에서도 좋은 편이에요. 반면 단점으로는 급여가 적고, 승진 기회가 적다는 점이 있어요. 다음으로 공공기관 근로자는 임금 수준이 높은 편이며,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러나 개인사업장이기 때문에 복지혜택이 부족하고, 이직율이 높아 근속기간이 짧은 편이라는 단점이 있어요.
청년층에게 어떤 공공일자리가 있나요?
먼저 국가직공무원 중 행정직군 채용인원이 전년대비 약 1만명 이상 증가했어요. 그리고 경찰청 소속 순경공채 선발인원 역시 2배 가까이 늘었답니다. 지방직공무원 공채시험인 사회복지직 9급 모집인원도 작년 대비 5천명 가량 증가했으며,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인원도 대폭 확대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서울시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6,815명 지원하였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랍니다. 이렇게 올해 하반기에만 무려 6만여명의 공시생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답니다.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공공일자리 사업 덕분에 취준생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있어요. 다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언제 다시 위축될지 모르는 상황이니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공공일자리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