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의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있어요. 저 역시 작년 여름에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게되었는데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의 삶과 뉴질랜드에서의 삶 중 어떤 선택이 나을지 궁금해하시기 때문이에요. 과연 두 나라중 어디가 좋을까요?
한국에서는 살기 힘드나요?
네.. 많이 힘들어요. 일단 물가가 너무 비싸요. 특히 집값이 상상초월입니다. 서울같은 경우엔 아파트 한 채 값이 10억원 이상인 곳도 많고, 지방도시라고 해도 5억원 이하로는 찾아보기 힘들답니다. 그리고 사람사는 곳이다보니 아무래도 범죄율도 높은 편이고 치안문제도 무시할 수 없어요. 게다가 미세먼지 문제도 심각해서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은 절대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지 어린 자녀분들을 데리고 이민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럼 뉴질랜드는 살기 좋나요?
사실 이건 케바케라서 딱 잘라 말씀드리긴 어려워요. 하지만 분명한건 대한민국보다는 훨씬 좋다는 점이죠. 우선 공기가 좋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워요. 동물친구들도 쉽게 만날 수 있고 도시 곳곳에 공원이 많아서 산책하기 좋아요. 또한 인종차별 같은것도 없고 이민자분들에게 친절하답니다. 물론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세금이 높고 의료비가 비싸다는 점 등이 있겠네요. 그러나 다른 장점들이 이를 커버하고도 남을만큼 좋기때문에 만족하며 살고있답니다.
이민이라는 게 참 어려운 결정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혹시라도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