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외국생활을 꿈꾸죠. 저 역시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언젠가는 이 나라에서 살아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곤 해요. 하지만 막상 이민을 결심하기란 쉽지 않아요. 낯선 환경과 언어, 문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먼저 이주한 선배 이민자들을 찾아 조언을 구하곤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국가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미국으로의 이민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미국 영주권 취득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미국영주권취득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는 취업이민입니다. 고용주로부터 노동허가를 받아 비자를 발급받고 일정기간 근무 후 영주권을 신청하는 방식이에요. 두 번째는 투자이민입니다.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거나 10명 이상의 직원을 직접 고용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가족초청이민입니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의 초청을 받거나 입양되는 경우 받을 수 있어요.
취업이민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영어실력이겠죠. 대부분의 회사에선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요구하는데다 업무 특성상 비즈니스 회화 실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또한 경력직 채용공고라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신입사원을 뽑는 경우가 많으니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의 직무기술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투자이민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먼저 사업체를 선정해서 1차 투자금을 송금하게 돼요. 이후 2차 투자금을 보내고 최종 승인을 받으면 정식 계약을 체결한답니다. 그리고 해당 업체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한다거나 은행 계좌를 개설하면서 자금 출처 증빙서류를 제출해야만 해요. 이렇게 하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고 I-526 청원서를 접수하게 되는데요. 이때부터는 약 6개월~1년 정도 소요된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영주권 취득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각자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