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처럼 생긴 정수기 보셨나요? 물맛 좋기로 유명한 독일 브랜드인 브리타(BRITA)라는 회사에서 만든 정수기입니다. 저는 자취생이라 생수를 사먹는데 매번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환경오염 문제나 분리수거 하는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정수기로 바꿔볼까해서 여러가지 알아보다가 이 제품을 알게되었어요.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릴게요~
브리타 필터 교체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필터교체주기는 2달이에요. 한 달동안 쓴 필터랑 새 필터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색깔차이가 나죠? 이렇게 눈으로 직접 보고나니 더욱 믿음이 가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집은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는데 털이 장난아니거든요.. 근데 이걸 쓰고나서부터는 털날림이 훨씬 줄었어요. 그만큼 걸러지는 게 많다는 뜻이겠죠?
전기세 걱정 안해도 되나요?
네 전혀 없어요! 제가 하루에 5L씩 마시는데 전기세 0원이랍니다. 진짜 대박이죠? 심지어 전기코드 없이 쓰는거라 코드 뽑을 필요도 없고 그냥 수돗물 받아서 버튼 누르면 끝이니까 간편함과 편리함 모두 갖춘 최고의 아이템같아요.
단점은 없나요?
일단 용량이 조금 작아요. 하지만 1인가구라면 딱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큰 사이즈였으면 공간차지했을텐데 그런 점에서는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뚜껑부분 세척하기가 어려워요. 아무래도 재질이 플라스틱이다보니 뜨거운 물로는 못씻어서 찝찝하더라구요. 그것 말고는 딱히 단점은 없는 거 같아요.
요즘같이 더운 날엔 시원한 물 한잔이 간절한데 그럴 때마다 냉장고 문 열기 귀찮잖아요. 이럴때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물 마시고 싶을 때 간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아요. 게다가 페트병 재활용쓰레기 걱정도 없으니 일석이조죠? 지금까지 브리타 정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