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애용하는 정수필터인 브리타정수기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자취하면서 생수를 사먹는것과 페트병 분리수거 하는 일이 너무 귀찮아서 처음엔 수돗물을 끓여먹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물맛이 좋지 않아서 다시 생수를 먹기 시작했는데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이 나와서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본 결과 브리타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어요. 독일브랜드이고 유럽에서는 이미 유명하더라구요. 지금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고 특히 자취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 중에서도 아마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브리타정수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브리타정수기로 어떤 물을 마실 수 있나요?
일단 우리나라 대부분의 가정에선 수돗물을 그냥 마시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염소냄새나 녹물 등 불순물이 많기 때문이죠. 그러나 브리타정수기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줍니다. 일단 첫번째로 중금속 제거기능이 있어서 납, 구리, 철 같은 유해물질을 걸러줘요. 두번째로는 석회질 제거 기능이 있어서 칼슘, 마그네슘같은 미네랄 성분만을 남기고 나머지 물질들은 모두 걸러준답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바로 자연여과방식이라는 점이에요. 말 그대로 물의 입자를 쪼개고 쪼개서 미세한 구멍속으로 통과시켜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없나요?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전기코드가 없다는 점이겠죠? 물론 배터리가 내장되어있긴 하지만 하루종일 틀어놓을 수는 없어요. 그리고 용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큰 통에 여러번 받아서 마셔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죠. 또한 물통 내부 세척이 어렵다는 점도 단점이네요. 그렇지만 장점이 훨씬 크기 때문에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그렇고 경제적으로도 이득이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