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마켓은 소녀소녀한 감성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여성의류 쇼핑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원피스 맛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여름시즌 신상인 플라워원피스들이 너무 예뻐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플라워 패턴하면 나이들어보이지 않을까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요, 제가 원래 꽃무늬패턴을 별로 안좋아했어요. 근데 작년쯤인가.. 갑자기 꽂혀서 몇개 사봤는데 세상에 마상에 이렇게 예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꽃무늬 옷들을 사모으고 있답니다.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지 더더욱 꽃놀이 갈때 입는 예쁜옷보다는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홈웨어같은 느낌의 의류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마리마켓의 플라워 롱원피스는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것 같아요.
소재감은 어떤가요?
일단 소재감은 매우 좋아요. 면 100%라서 피부에 닿는 촉감도 좋고 세탁하기도 편리하답니다. 그리고 안감이 있어서 비침 걱정도 없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린넨처럼 시원한 소재는 아니기때문에 한여름엔 조금 더울수도 있을것 같아요. 봄/가을용으로는 딱 좋을것 같습니다.
기장감은 어떤가요?
저는 키가 작아서 항상 기장감이 걱정이에요. 물론 수선집에 맡기면 되지만 매번 맡기는것도 일이고 돈도 들고 귀찮잖아요. 다행히 마리마켓의 플라워 롱원피스는 160cm기준 발목 위로 올라오는 길이감이라서 부담없이 입기 좋았어요. (참고로 모델분은 165cm라고 해요)
꽃무늬지만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세련된 느낌이라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을것 같아요. 올여름 화사한 분위기 연출하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