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는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게임입니다. 저도 이 게임을 하면서 농사짓는 재미에 푹 빠졌는데요~ 하지만 역시나 문제는 돈이죠..돈...ᅲᅲ 그래서 이번엔 스타듀밸리 돈버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농사로는 돈 벌기 힘들까요?
네 힘듭니다 ᅲᅲ 물론 초반에는 작물들을 열심히 키워서 판매하면 꽤 쏠쏠하게 돈을 벌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효율이 떨어져서 결국 광산과 낚시 등 다른 컨텐츠를 찾게되더라구요. 게다가 계절마다 나오는 작물들이 달라서 재배하기 까다로운 경우도 많아요. 특히 여름작물인 토마토같은 경우는 비가오면 썩어버려서 눈물을 머금고 갈아엎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아예 돈벌이가 안되는건 아닌데요!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1년차 봄에만 얻을 수 있는 `씨앗`을 이용하는 거예요. 씨앗은 마을회관 번들 보상으로 받을 수 있고, 직접 채집하거나 상점에서 구입할수도 있어요. 이렇게 얻은 씨앗을 가지고 밭에다가 심으면 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반드시 물뿌리개로만 물을 줘야한다는 겁니다. 그냥 손으로 물을 주면 싹이 나지 않아요 ᅲ_ᅲ 그리고 심을때는 한칸씩 띄워서 심어줘야하는데 이것도 안지켜주면 안됩니다. 만약 실수로 잘못심었다면 다시 파내고 새로 심어야하니 귀찮더라도 꼼꼼히 체크하면서 심는게 좋아요. 다 심은 후에는 수확날짜를 설정해주고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면 하루하루 지날수록 점점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처음에는 크기가 작아서 별로 티가 안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쑥쑥 자라서 나중에는 눈에 확 띌 정도로 자라납니다. 그렇게 자란 작물을 수확하면 끝! 간단하죠? 참고로 수익은 5개당 10골드로 계산됩니다. 즉 100개를 팔면 500골드를 버는 셈이에요. 다만 단점은 너무 오래걸린다는점 입니다. 심고 수확하려면 최소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그동안 계속 신경써줘야 하고, 가끔 벌레가 꼬여서 썩거나 하면 손해보는 일도 생기거든요. 그러니 되도록이면 빨리 팔고싶다면 시장에 내다파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신 그만큼 수수료가 많이 나가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광산에서는 뭘 캐야하나요?
사실 광산에서도 다양한 광물을 캘 수 있긴하지만 대부분 금광석이 목적이기 때문에 주로 금광석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우선 지하 2층까지는 광석류 아이템(금광석, 구리광석, 철광석) 이외에는 딱히 쓸만한 아이템이 없으니 빠르게 스킵하셔도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금광석을 캐려면 지하 4층부터는 가야하는데요, 가는 길에 좀비 무리가 있으니 조심하시고 혹시라도 죽었을 때 부활아이템으로는 달걀프라이를 챙겨가세요. (부활시 체력+10) 또한 동굴거미에게 공격당했을 때 방어용으로 횃불을 들고가는것도 잊지마시구요! 아무튼 지하 4층 이후부터는 몬스터 종류도 달라지고 난이도도 훨씬 높아지는데다가 용암지대 같은 위험지역도 있어서 혼자서는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랑 같이 가거나 멀티플레이 모드를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일단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곡괭이를 업그레이드 하는겁니다. 지금 당장은 못해도 상관없지만 최대한 높은 단계로 업그레이드 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좀 더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거든요. 다음으론 채광레벨을 올리는건데요, 채광레벨은 채굴장 레벨과는 별개로 따로 올려야합니다. 채광레벨은 돌무더기를 부수면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최대치인 15레벨까지 올릴 수 있어요. 채광레벨을 올리려면 단단한 나무판자를 구해야하는데 이건 바위달걀을 주우면 일정확률로 나옵니다. 혹은 튼튼한 상자를 제작해서 거기에 넣어도 되구요. 마지막으로 드릴을 업그레이드 해서 강력한 드릴을 만들어야되는데 이게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드릴 자체만으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줄 도구가 필요한데요, 그게 바로 자석드릴입니다. 자석드릴은 마법사에게서 레시피를 배울 수 있구요, 재료는 다이아몬드 8개 + 루비 6개 + 에메랄드 7개 + 사파이어 9개 + 자수정 11개 + 흑요석 12개 가 필요합니다. 이중에서 구하기 힘든 건 거의 없고 나머지는 모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니 차근차근 모아서 만들어보세요. 이제 준비가 끝났다면 지상으로 올라가서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합시다. 그런다음 아래 사진처럼 생긴 곳을 찾아가면 되는데요, 이곳에선 특별한 이벤트가 벌어집니다. 그곳에 도착하면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지면서 바닥에 구멍이 생기는데요, 위 스샷처럼 어두운 부분에서만 빛이 나는곳이라면 무조건 들어가세요. 들어가면 잠시후 화면이 밝아지면서 숨겨진 공간이 나타납니다. 입구 근처에는 보라색 슬라임이 돌아다니고있는데 얘한테 맞으면 데미지가 상당하니 미리 대비해두시는게 좋아요. 어쨌든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보물상자가 나오는데 이걸 열면 드디어 최종보스급 몬스터인 드미트리우스가 등장합니다.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죠? ᄒᄒ; 근데 의외로 약하다는 반전이 기다리고있습니다. 보스전이니만큼 긴장했는데 별거아니라서 살짝 허무하긴 했지만 나름 재밌었어요. 어쨋든 잡몹 처리하고나면 드미트리우스와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패턴은 단순한데 원거리공격이랑 돌진밖에 없어요. 근거리무기보다는 원거리무기로 잡는게 편하구요, 중간중간 화염구를 쏘는데 이거맞으면 화상입으니 가까이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공략방법은 간단해요. 벽쪽으로 유인해서 빙빙 돌면서 패면 금방 잡을 수 있습니다. 단, 근접했다가 맞을경우 넉백효과가 생겨서 멀리 날아가버리니 이점 유의하시구요. 처치하면 보석조각을 주는데 이걸로 장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무기강화는 대장간에서 하실 수 있고, 방어구는 수선키트를 써서 수리가능해요. 전부다 완료했다면 이제 밖으로 나가서 새출발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