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이후 기존 1.0 모델 판매량이 급감했다는 기사 보셨나요? 저 역시 전자담배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였던 릴 플러스를 먼저 써보고 만족해서 이번에 릴 하이브리드 2.0 까지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직접 경험해본 릴 하이브리드 장단점과 후기 알려드릴게요~
전자담배라고 하면 냄새가 걱정되는데 괜찮을까요?
네 맞아요. 아무래도 연초보다는 냄새가 덜 나지만 아예 안나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확실히 줄긴 했어요. 그리고 담배냄새 싫어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 괜히 눈치보이고 그랬는데 그런 부분에서도 해방될 수 있어서 좋아요.
연초랑 비교했을때 어떤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 표현 자체는 비슷한것 같아요. 다만 타격감이랑 연무량 차이가 좀 나는 편이에요. 특히나 연타하면 목넘김이 확 느껴지는데 그게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흡연시간도 길어지고..ᄒᄒ 단점이라면 액상 카트리지 교체비용이 있다는 점이지만 이부분은 어쩔수없는거라 감안해야되는 사항인것같아요.
배터리 용량은 충분한가요?
하루종일 써도 배터리 부족함 못느꼈어요.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짧아서 출근전에 충전시켜놓고 퇴근후에 쓰면 딱 맞더라구요. 물론 이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하루 한갑 이상 태우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한 양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느낀 장점으로는 편의성, 휴대성, 디자인 등이 있었고 단점으로는 유지비(액상카트리지) 가 있겠네요. 여러가지 면에서 봤을때 충분히 메리트있는 제품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