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비자는 미국과 국교 정상화 이후 발급받기 어려워졌어요. 하지만 최근 한국인 관광객에게 비자발급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어요.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죠?
미국과의 국교 정상화 이후 왜 쿠바비자 발급이 어려워졌나요?
원래 쿠바 비자는 주한 쿠바인 대사관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어요. 그러나 2018년 1월 14일 부로 미국과의 국교 정상화 선언 후 주한 미대사관에서도 쿠바비자 신청이 가능해졌어요. 이렇게 되면 굳이 멀리있는 주한 쿠바인 대사관까지 가지 않아도 되니 편리해졌죠. 게다가 2019년 2월부터는 여행사 대행없이 직접 인터넷으로 접수 및 발급이 가능하게 되어 더욱 쉬워졌답니다.
그럼 이제 쿠바여행 갈 수 있나요?
네! 아직까지는 단체관광객에게만 적용되지만 2020년 상반기 중으로는 개인관광객에게도 개방될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과는 달리 전자여권 소지자라면 누구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니 걱정말고 떠나세요!
전자여권이란 무엇인가요?
전자여권은 여권 내 칩에 신원정보 등 각종 정보를 저장해서 위변조 방지 기술을 강화한 여권이에요. 그래서 해외 출국 시 지문인식 혹은 얼굴 사진 촬영등 생체정보를 활용해야한답니다. 만약 유효기간이 만료된 구여권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가까운 구청 또는 시청에서 재발급 받으셔야해요.
드디어 쿠바여행 준비 끝! 아바나 공항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뭐니뭐니해도 환전이죠~ 카리브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쿠바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답니다. 특히 올드카 투어는 필수코스이니 잊지 말고 꼭 즐겨보세요!